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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전기온수기 안전밸브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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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4일 작업한 내용을 오늘에야 올린다.

작업의 시작은

온수 나오는 부분을 처음엔 샤워기 호스를 이용해서 연결했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호스에서 누수가 생겨 큰맘 먹고 엑셀파이프(철물점에서 엑셀파이프라고 부른다)로 직접 교체 하기로 하였다.

이리저리 만지다 보니까

온수기의 수명 연장을 위해서 마그네슘봉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고 현재 사용중인 온수기는 마그네슘봉이 이미 녹아 없어져 버렸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급하게 대리점에 알아본 결과 마그네슘봉이 1개 남아 있다는 소식을 듣고 급하게 구입...

그리고 수압이 냉수 들어가는 부분에서 수압이 높으면 수명이 짧아질수 있다는 소릴 듣고 안전 밸브를 같이 구입했다.

- 처음 온수기 얻어올때 안전밸브가 달려 있었으나 온수기를 주신분이 말씀하시기를 필요 없는거다 해서 버린 물건이었다.-

 

 

마그네슘봉을 설치해야 하는 부분이 부식되어 사용할수 없어서 마개도 함께 구입했다.(위사진은 부식되어버린 마개)

 

역시 부식되어 밖에서 보아도 보기 흉하다... 

 

구입한 안전 밸브이다. 갑자기 수압이 높아지면 중간에 튀어나온 구멍으로 물이 빠져 나온다. 

 

엑셀 파이프로 온수관 작업한 모습,,,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 대충 도면 그려서 철물점에 보여줬더니 필요한 부품들을  챙겨주셨다.

 

 

냉수 들어가는 부분도 깔끔하게 정리... 나중에 이것도 누수가 생기면 엑셀파이프로 교체해야겠다.

 

대리점에 하나 남았다는 마그네슘 봉이다.

 

마그네슘봉을 지탱해줄 뚜껑 이다 뚜껑 안쪽에 나사구멍이 있다.

 

안전밸브,,,, 대충 짐작으로도 어디를 온수쪽으로 해야할지 알수 있다.

처음엔 인터넷에서 메뉴얼을 다운받아 그림보고 방향을 확인했다.

 

마그네슘봉을 구압하고 나서 뚜껑에 문제가 있다는것을 알고 다음날 뚜껑과 안전밸브를 구입했다.

뚜껑에 문제가 없었다면 안전밸브는 설치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안전밸브를 설치하기 위해서 기존에 설치된것을 풀었다.

마그네슘봉을 넣기 위해 왼쪽의 뚜껑도 제거..

 

 

나사 부분에 흰색은 나사가 잠길때 빈틈이 생기지 말라고 감아놓은 테이프다. 철물점에 가면 구할수 있다.

그리고 안전밸브를 연결할때 밸브중간에 고무패킹을 끼워넣는걸 잊어서는 안된다.

고무패킹 없이 연결했다가 물이 새는 바람에 두번일했다.

안전밸브 구입시에 고무패킹 필요성을 알았다면 함께 구입했을텐데 대리점에서 별말 없길레 없어도 되는줄 알았다. ( 아! 대리점에서 왜 기사를 부르지 않고 직접하려 하느냐? 라는 말은 들었다.)

아뭏든 고무패킹은 누수때문에 제거한 샤워기 호스에 끼워진 패킹을 사용했다. 구멍 크기가 같아서인지 패킹도 딱 맞아 떨어졌다.

 

 

완성된 화면이다.

마그네슘봉도 설치했고 온수 파이프도 교체 했고, 안전밸브도 설치했으니

한동안 걱정없이 온수기를 사용할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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