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용추계곡에서의 하루...

7월 18일 장맛비가 줄기차게 내려 토요일 일정이 엉망이 되는게 아닌가 싶었는데..

다행히 출발 당일(19일)에는 햇볕도 적당히 비추고 그리 덥지 않은 날씨가 되어 하루 여행 하기에는 더 없이 좋은 날이 되었다.

 

오전 8시 18분  부전역에서 무궁화열차를 타고 9시 32분에 창원중앙역에 도착

역무원에게 비음산 올라가는곳을 물어 길 안내를 받았다.

 

사실 비음산 계곡으로 알고 갔는데,,, 도착해서 보니 비음산계곡이 아니라 용추계곡이라는 어엿한 이름을 가지고 있었다.

 

 

 

 

비가온 다음날이라 그런지 몰라도 ...

모기도 없고,,

물도 맑고,,,

수량도 많다...

 

특히 모기가 없는게 아이들한테는 더 없이 좋은 환경이었던거 같다.

혹시 모기에 물릴까봐 연고도 가져갔었는데,,,

 

 

용추정부터 용추5교까지 어느 위치든지 놀기에 적당하다..

어린 아이(유치원)가 있는 가족은 용추정 아래에 있는 넓은 곳이 놀기에 좋다.

 

 

 

무슨 버섯인지는 모르겠다.

 

 

아들 녀석이 개구리를 잡아서 갖고 논다...

흠....

개구리는 살려서 보내줬다...

 

 

계곡물이 깊지도 않아서 물에빠질 걱정은 없다...

 

적당히 물놀이도 하였으니,,, 탐방로도 한번 거닐어 보고,,,

 

 

이건 용추계곡 입구에 있는 건강 알림판이다.

 

 

창원 중앙역 주변에는 음식점이 없다.  역앞에는 창원대학이 있고

나머진.....

산,,,

 

창원 중앙역 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