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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가장큰 영향을 준 책이 무었이냐 하였을때 주저하지 않고 "모모"를 이야기한다.
초등학교때 학교 도서관에서 우연히 발견한 "모모"라는 책,,,,
어릴적 모모는 마을사람들과 어떻게 해서 친해졌는지가 생략되어 있었고 회색인간들과의 이야기도 많이 생략되어 있었다.
하여,,,
모모는 남의 이야기를 경청하여 들어주는 특별한 아이,,,
멋진 위로의 말보다 열심히 들어주는게 상대방에게 도움이 된다(?)는 교훈????
일요일 ,,,,
도서관에 가서 "모모"를 다시 만나보았다. 40여년만의 재회랄까?
여전히 모모는 어디서 태어났는지는 알수 없었지만....
고아원(?)에 갇혀 있다가 탈출하였으며 원형극장에 터를잡고 마음씨좋은 마을 사람들의 배려로 살수 있게 되었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호라"박사의 집에서 한 집에 살고 있는 세형제가 누구인지를 알아내는 내용은 기억속의 "모모"에서는 없는 신선한 것이었다.
모모가 정답을 맞추기 전에 나는 시계바늘 시침, 분침, 초침 을 생각했는데 모모는 미래, 과거, 현재 를 이야기 했다.
책속의 모모는 8세 이지만 사실 모모는 나보다 훨씬 더 자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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